20200307 허리가 맛이 가서 보조의자를 구입했다 원체 허리가 안좋은데 가구 매장에서 알바를 하면서 더 안 좋아지고 있다.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뻑뻑해서 바로 책상에 앉는게 부담스럽고, 하루 종일 체력도 금방 다는 것 같다. 귀가하면 바로 침대에 눕거나 엎드려서 허리를 풀어줘야 다시 책상에서 뭘 할 에너지가 생기는데, 이렇게 몸이 쳐져있는 동안 유튜브같은 걸 보면서 낭비되는 시간을 합쳐보면 너무 많다. 학창시절부터 써온 듀오백 의자는 불편하기 그지 없어서 이 참에 의자를 니스툴같은 걸로 바꿔볼까 하다가, 시행착오를 할 여유도 없고 웬만큼 비싼 게 아니면 거기서 거기일 것 같아서 의자 위에 놓는 보조 의자를 주문했다.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결정한건 이거 ▽... 바닥면이 볼록하게 되어 있어서 앉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