🧑💻 안녕하세요 여러분! 한바랄 출판사의 번역가 서서재입니다. 이번에는 고래잡이와 포경산업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와보았습니다:) 이번에 울산에서 여느때와 같이 논란의 고래 축제가 열리기도 했고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마침내 가두리 훈련장을 벗어나 바다로 돌아가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고래에 관해 조금 더 공부해보고 싶어졌는데, 자료를 찾다보니 국제포경위원회를 둘러싼 포경 산업의 변천사를 통해 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를 더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국제포경위원회는 고래를 ‘지속가능하게 잡자’는 목적으로 발족했지만 지금은 상당히 고래류 보호에 앞장서는 기구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. 그래서 그러한 변화를 이끌어낸 것이 무엇인지 파헤치다 보..